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오는 2018년 중국 2천300만대를 선점하기 위해 사활을 건 규모의 경제 실현에 나서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시장 1위 메이커인 폭스바겐은 2018년까지 신공장 건설과 신차 개발을 위해 182억 유로를 투자한다. 2017년 439만대, 2018년 500만대 생산체제가 목표다.
GM도 2017년까지 120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규모를 290만대까지 확장한다.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메이커들도 신규 공장 건설에 예외가 아니다.
현재 195만대 규모의 현대차그룹도 2016년 현대차 141만대, 기아차 89만대 등 230만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2018년에는 총 27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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