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1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309,000 463,000(-0.55%)
ETH 3,410,000 8,000(0.24%)
XRP 782.1 3.2(-0.41%)
BCH 450,200 5,250(-1.15%)
EOS 694 1.5(0.2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정의선 부회장, "中 전국 규모 메이커 성장"...'충칭 5공장 착공'

  • 송고 2015.06.23 13:37 | 수정 2015.06.23 14:00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30만대 규모 착공, 17년 상반기 중국 전략 소형 신차 양산

현대자동차가 중국 충징에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중국 충징에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중국 중서부 경제개발 중심지인 충칭(重慶)시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중국 내륙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중국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에서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충칭시 쑨정차이(孫政才) 서기, 김장수 주중 대사, 황치판(黄奇帆) 충칭시장, 쉬허이(徐和誼) 베이징기차 동사장을 비롯 현대차그룹 및 충칭시, 베이징기차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칭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5번째 중국 생산거점인 충칭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로,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 내 187만㎡의 부지에 29.3만㎡ 규모로 건설된다.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라인은 물론 엔진공장까지 갖춘 종합공장으로, 현대차와 베이징기차가 공동으로 10억 달러를 투자, 2017년 상반기 C급 중국 전략차종과 SUV 차종을 순차적으로 양산한다.

현대차는 중국 정부 정책 및 자동차 시장 성장세를 감안,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생산 거점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자동차 수요 기반과 중국 동.서부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해 충칭을 신규 거점 건설 지역으로 낙점했던 것.

충칭시는 인구 3천만명, 면적 8.2만㎢(대한민국의 83%)의 세계 최대 규모 도시이자 중국 중서부의 유일한 직할시로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국가개발 전략인 '창장(長江;양쯔강) 경제벨트'의 주요 도시다.

창장 경제벨트는 중국 정부의 중부 내륙 도시화 프로젝트로, 상하이를 비롯한 동부 연해지역과 충칭 등 중서부 내륙지역의 9개 성 및 2개 직할시를 포함하는 205만㎢, 인구 약 6억명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게 된다.

중국 정부는 창장 수로를 기반으로 철도, 도로, 공항, 석유관 등 인프라 건설은 물론 중서부 지역에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를 건설, 창장 지역의 광범위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간 경제 발전 격차를 줄이겠다는 플랜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광둥성이나 산둥성에 비해 자동차 시장수요가 1/3에 불과한 중국 내륙 성들의 자동차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충칭공장 부지인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은 국제 공항(9km) 및 고속도로(5km)와 인접해 있고 개발 구역 내 도로, 전기, 용수를 비롯한 산업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창안포드, 창안스즈끼, 상하이GM오릉 등이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등 완성차 공장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수요는 매년 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중국 중서부 지역 자동차 대중화, 징진지 개발로 인한 수요 상승 등으로 2016년 승용차 판매가 2천만대를 넘어서고, 현대차 충칭.허베이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18년에는 지난해 대비 37% 급성장한 2천3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메이커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완성차 관세가 22.5%에 달하는 고관세 시장인 중국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글로벌 메이커들은 앞다퉈 중국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기공식 인사말에서 "중국 중서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로서 중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칭시에 신공장을 설립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신공장을 통해 서부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해 중국의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칭시 황치판 시장은 "현대차 충칭공장은 중국의 서부대개발, '창장 경제벨트' 건설, 내륙 개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내륙 지역 자동차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활성화하며, 서부지역의 내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1 18:52

84,309,000

▼ 463,000 (0.55%)

빗썸

09.21 18:52

84,370,000

▼ 349,000 (0.41%)

코빗

09.21 18:52

84,354,000

▼ 507,000 (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