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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한국 ICT 알리는 'K-Global@런던' 개최

  • 송고 2015.06.15 12:00 | 수정 2015.06.15 10:27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ICT 벤처기업 세계진출 지원 행사, 유럽 진출 도와

국내 ICT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행사가 런던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유럽 최대 통신시장인 영국 런던에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2015 K-Global@런던'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CT 전략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것이다.

미래부의 주요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전시상담회, 스타트업 기업설명회, 로드쇼, 쇼케이스 등을 한데 모아 소프트웨어, 방송콘텐츠, 스타트업 등 84개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일주일간 런던 각지에서 50개 이상의 ICT 행사가 열리는 런던 테크놀로지 주간 기간에 개최돼 영국과 유럽 각지에서 찾아온 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한국 ICT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K-Global@런던은 해외진출 지원 사업들을 종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개회식과 함께 열리는 한·영 ICT 혁신포럼에서는 양국 ICT 정부관계자,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 혁신전략과 창업생태계'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전시상담회에서는 모바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분야에서 뛰어난 솔루션을 보유한 총 31개 기업이 참여한다. 브리티시텔레콤(British Telecom), 오렌지(Orange), 테스코(Tesco) 등 영국 및 유럽지역 유력 바이어 300여명와의 1:1 상담을 통해 유럽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타트업IR과 정보기술(IT) 로드쇼에서는 현지 투자자·바이어와의 상담 및 비즈니스 창출 기회가 제공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사상 최대 규모인 84개 국내 기업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바이어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가 K-ICT 전략의 핵심인 ICT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1월 K-Global@실리콘벨리, 12월 K-Global@상해 등 ICT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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