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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박지만 회장에 전달된 문건, 모두 김기춘에 재가 받은 것"

  • 송고 2015.04.10 18:51 | 수정 2015.04.10 18:5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독자적으로 판단해 문건 전달한 적 없다 밝혀

청와대문건 유출 혐의로 기소된 박관천 경정.ⓒ연합뉴스

청와대문건 유출 혐의로 기소된 박관천 경정.ⓒ연합뉴스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기소된 박관천 경정이 박지만 EG 회장에게 전달된 문건들은 모두 당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재가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경정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8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작성한 문건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게 보고하면, 조 전 비서관이 민정수석, 비서실장께 보고한 뒤 박 회장에게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 경정은 "조 전 비서관 지시로 보고서를 작성해 수정하는 절차가 끝나면 통상 최종본을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에게 보고하기 위해 3부 이상 출력했다"며 "이런 과정은 비서실 차원에서 대통령 친인척 관리라는 업무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어어 박 경정은 "청와대 내부 문건을 박 회장에 전달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 비서관이 사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 거부한 적이 없다"며 "하지만 독자적으로 판단해 박 회장에게 문건을 전달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동향보고서 등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 회장 측에 수시로 건넨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관천-김기춘, 권력의 온상이 밝혀지나", "박관천-김기춘, 김기춘 요즘 핫하네", "박관천-김기춘, 보기 드물게 사심 없는 분 맞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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