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외도 청구 소송 승소
김주하 전 앵커가 손석희 앵커를 두고 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판사 김기정)는 10일 김씨가 전 남편 A씨(45)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A씨에게 각서 내용을 이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외도를 사과하는 뜻에서 김씨에게 3억2천700만원을 주겠다는 각서를 썼지만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김주하가 과거 한 방송에서 손석희에 대해 평가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주하는 지난 2011년 MBC 교양 프로그램 '기분좋은 날'에서 "손석희가 정말 앵커로서 재능을 타고났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느 날 손석희에게 '어떻게 하면 그런 순발력과 판단력을 가질 수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질문에 손석희가 '그냥 돼'라고 답해 할 말을 잃은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하의 손석희에 대한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김주하, 손석희 진짜 최고지" "김주하, 손석희 같은 방송에서 만난다면" "김주하, 승소 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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