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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아무 이유 없이 날 욕해…외로웠다” 상처 고백
- 송고 2015.02.25 17:50 | 수정 2015.02.25 17:5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외모 편견 비롯된 이유 없는 따돌림 경험 밝혀
엠버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4가지쇼’에서 외모에 대한 편견으로 상처를 받은 경험을 고백했다.ⓒMnet '4가지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엠버가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엠버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4가지쇼’에서 외모에 대한 편견으로 상처를 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엠버는 “어렸을 때 어딜 가든 사람들이 많이 괴롭혀서 혼자 있을 때가 많았다”며 “이유없이 저를 판단하고 욕해 외로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엠버는 “아무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 자신을 죽였다”며 “아직도 상처를 받지만 그런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서 마비가 됐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로 데뷔한 엠버는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남자가 아니냐’는 일부의 오해를 받아 왔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엠버, 너무 착한데 왜”, “엠버,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겼으면”, “엠버, 지금 너무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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