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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측 “전 여자친구 반성문 강요 안했다”…내용이 뭐기에?
- 송고 2015.02.25 16:31 | 수정 2015.02.25 16:3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거짓 사실 올린 배경 개인적 상황·경제적 어려움 언급
더원 측 관계자는 25일 “이 씨에게 온라인상에 해당 반성문을 게재할 것을 강요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연합뉴스
가수 더원 측이 전 여자친구 이 모씨가 트위터에 올린 반성문을 쓰도록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5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더원 측 관계자는 “이 씨에게 온라인상에 해당 반성문을 게재할 것을 강요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 씨가 말을 바꿀 것을 대비해 법원 제출용으로 작성한 반성문을 우리 측에서 보관하고 있다”며 “이 씨가 한 번 더 글을 쓰고 일방적으로 올린 듯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이날 트위터에 “저의 개인적인 상황과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거짓 사실들을 트위터에 올려서 더원과 소속사에 어려움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반성문을 올렸다.
이어 “더원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 그간 트위터에 거짓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며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더원, 도대체 무슨 일이지”, “더원, 아내가 사연이 많네”, “더원,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씨는 최근 자신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로 양육비를 받아왔다며 사문서 위조, 명의 도용 혐의로 더원을 고소했다 곧바로 취하한 바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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