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러 기간 푸틴 대통령 만나 김정은 친서 전달 할 것으로 예상돼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의 러시아 방문 목적에 이목이 집중됐다.
연합뉴스TV는 18일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탄 특별기가 기체 고장으로 회항했다 다시 출발했다”며 “이로 인해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께(현지시각) 모스크바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 비서는 방러 기간에 푸틴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제로는 북·러 정상회담, 북핵,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이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TV는 “만약 김정은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처음으로 중국에 앞서 러시아와 회담한다는 점에서 북·러 관계 뿐 아니라 북·중 관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 푸틴 만나려나?”, “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 특사파견”, “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 과감한 시도네”, “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 정신차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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