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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기지파괴, 조직원 수십명 사망

  • 송고 2014.09.23 16:42 | 수정 2014.09.23 16:4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북부 락까주에 위치한 본부 ‘폭격’

미국이 시리아 내 IS 본거지를 습격해 조직원 소탕에 나섰다.ⓒ뉴스와이 뉴스화면 캡처

미국이 시리아 내 IS 본거지를 습격해 조직원 소탕에 나섰다.ⓒ뉴스와이 뉴스화면 캡처


미국이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한 가운데 IS 조직원 수십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한국시각)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미국과 국제연합군이 IS의 본거지인 시리아 북부 락까주의 IS 본부를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IS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락까주는 IS가 스스로 수립을 공언한 ‘칼리프 국가’의 수도로, 이번 공습으로 이 지역에 위치한 IS 군 사령부와 보급시설, 훈련캠프 등이 전방위로 파괴됐다.

앞서 이날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과 국제 연합군이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첫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 2011년 이라크에서 완전히 철군한 미국이 또 다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새로운 중동전의 수렁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기지파괴, 조직원 수십명 사망 인질은 어떡해?”,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무서워”, “미국 시리아 언제 끝나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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