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프랑스·등 다양한 국적 조직원…정부, 진위여부 파악 착수 계획
IS 영국인 인질 참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조직원 중에 한국인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CNN을 비롯한 주요외신은 체포된 조직원의 말을 인용,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조직원 중에 한국인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군에게 체포된 IS의 한 조직원은 조직원 중에 한국인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했다.
이 조직원은 “IS에는 많은 국적이 있다"며 ”미국, 캐나다, 한국, 중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 출신도 있다“고 공개했다.
정부는 이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한국인 IS 조직원설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IS는 지난달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데 이어 구호요원으로 활동해 온 영국인 인질 데이비드 헤인즈를 잔인하게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IS 영국인 인질 참수, 체포된 조직원 “한국인 동료도 있다”나라망신”, “IS 영국인 인질 참수, 체포된 조직원 “한국인 동료도 있다”어떡해”, “IS 체포된 조직원 “한국인 동료도 있다” 큰일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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