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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로빈 윌리엄스 애도 “지니 넌 이제 자유야”

  • 송고 2014.08.12 15:25 | 수정 2014.08.12 15:2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알라딘’ 실제 대사…로빈 윌리엄스 과거 지니 목소리 연기

아카데미 재단이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했다.ⓒ트위터 캡처

아카데미 재단이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했다.ⓒ트위터 캡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재단이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하면서 게재한 트위터 글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아카데미 재단은 트위터에 “지니, 넌 이제 자유야(Genie, you're free)”라는 글과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올려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했다.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1992)’의 실제 대사로, 자유를 원하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위해 주인공 알라딘이 소원을 비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앞서 로빈 윌리엄스는 '알라딘'에서 지니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바 있어 아카데미의 추모는 네티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카데미 재산 로빈 윌리엄스 추모, 죽음이 아니라 자유로 표현한 점이 좋다”, “아카데미 재산 로빈 윌리엄스 추모, 정말 훨훨 날아간 거면 좋겠다”, “아카데미 재산 로빈 윌리엄스 추모, 센스 있는 추모사라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배우지만 코카인과 알콜 중독이 시달려왔다. 그는 11일(현지시각)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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