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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부터 조니 뎁까지…'로빈 윌리엄스' 애도 물결

  • 송고 2014.08.12 13:36 | 수정 2014.08.12 13:3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스필버그 “반짝이는 폭풍 같은 배우”‧로한 “친절 못 잊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로빈 윌리엄스 사망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AP·연합뉴스,트위터 캡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로빈 윌리엄스 사망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AP·연합뉴스,트위터 캡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배우 조니 뎁,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유명인사들이 헐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 사망을 애도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가족 명의의 성명을 통해 “로빈 윌리엄스는 우리를 웃게도, 울게도 했다”며 “그는 무한한 재능을 해외 파병 병사부터 길거리의 소외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너그럽게 나눴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조니 뎁은 트위터에 “오늘 세계는 전설적인 배우이자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는 글을 게재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도 “로빈 윌리엄스는 반짝이는 폭풍과 같았다”며 “우리의 웃음은 그를 지탱하는 존재였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도 “12살 ‘페어런트 트랩’ 첫 촬영 때 윌리엄스가 찾아왔었다”며 “그의 친절을 잊지 못하겠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배우 미아 패로우, 제이슨 알렉산더, 케빈 스페이시 등도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바마까지 애도를 표했구나”, “로빈 윌리엄스 사망, 오랜 팬이었는데 이렇게 가시다니 안타깝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벌써 당신의 코미디가 그리워집니다” 등 애도를 표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오후 12시께 자택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질식이며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오는 12일(현지시각) 샌 라파엘 경찰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로빈 윌리엄스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발표할 예정이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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