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코스피 2,580.80 5.39(0.21%)
코스닥 739.51 6.31(0.86%)
USD$ 1,331.0 -4.3
EUR€ 1,479.6 0.0
JPY¥ 934.5 12.7
CNH¥ 187.2 -0.4
BTC 83,299,000 2,599,000(3.22%)
ETH 3,238,000 127,000(4.08%)
XRP 780.1 9.1(1.18%)
BCH 460,800 41,050(9.78%)
EOS 663.6 24.4(3.8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 르노삼성 방한 연기 이유 밝혀져

  • 송고 2013.11.03 10:59 | 수정 2013.11.03 11:0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토시유키 시가 COO, 낫산 부회장으로 임명

3개지역 사업구조, 내년부터 6개로 세분화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당초 예정됐던 방한을 갑자기 연기한 이유는 부사장급 이상의 경영진 인사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1일 브랜드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토시유키 시가 COO(최고 집행 책임자)는 닛산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대외 업무, 지적 자산 관리 및 경영 구조를 총괄하게 된다. COO 직무 및 역할은 3명의 임원이 나눠서 맡는다.

히로토 사이카와 CCO(최고 경쟁 책임자)는 구매, 생산, 공급, R&D 및 TCSX(Total Customer Satisfaction)을 총괄한다. 닛산에서 서열 두 번째 임원으로서 운영위원회 의장직 및 중국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앤디 팔머 부사장은 현재 맡고 있는 기획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책임자직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진 CPLO(최고 계획 책임자)를 겸하게 됐다. 전기차인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차량 기획 및 전략과 글로벌 배터리 비즈니스 및 세일즈를 총괄한다.

트레버 만 부사장(겸 아프리카 중동, 인도, 유럽 지역 경영위원회 의장)은 CPO(최고 실적 책임자)로 임명됐다. 닛산 지사 운영 담당을 포함해 닷선(Datsun), 경상용차 및 글로벌 애프터세일즈 부서를 담당한다.

콜린 닷지 부사장(현 CPO)은 스페셜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카를로스 곤 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키미야수 나카무라 동펑자동차 사장은 새롭게 경영위원회에 포함됐고, 회사 전반의 TCSX 담당, 히로토 사이카와 CCO에게 직접 보고한다.

또 닛산은 현재 3개 지역의 사업 운영 구조에서 2014년 1월 1일부로 6개 지역 사업 운영 구조로 체제를 변경한다.

북·남미 지역은 2개 지역 체제로 분할돼, 호세 무노즈 닛산 아메리카 수석 부사장(세일즈&마케팅, 고객 품질 및 딜러 네트워크 담당)과 호세 발스(Jose Valls) 멕시코 닛산 사장에 의해 운영된다. 더불어 호세 무노즈는 닛산자동차 부사장이 될 예정이다.

타카오 카타기리 부사장은 일본 세일즈 마케팅 담당 이외 일본-아세안 지역 총괄 책임자도 병행 할 예정이다.

카를로스 곤 닛산 CEO는 “이번에 새로 개편된 임원체제 및 지역 총괄 조직은 ‘닛산 파워 88 중기 계획’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내실성장을 보다 확실하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재무적 관리를 확실하게 함으로써, 차량 혁신·상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로서 우위적인 위치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초 곤 회장은 지난 1일 오전 방한해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방문하고, 서울에서 SM3 Z.E.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룹의 중대 발표로 방한을 연기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어떤 이슈로 방한을 연기했는지 궁금증이 컸다.

한편, 닛산은 다음주에 유럽(러시아 포함)과 뉴 아프리카, 중동, 인도 지역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0.80 5.39(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19 20:15

83,299,000

▲ 2,599,000 (3.22%)

빗썸

09.19 20:15

83,360,000

▲ 2,616,000 (3.24%)

코빗

09.19 20:15

83,348,000

▲ 2,678,000 (3.3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