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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노만 르노 부회장 “내년 한국서 SM3 전기차 4천대 팔겠다”

  • 송고 2013.11.01 18:03 | 수정 2013.11.01 18:04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정부의 인센티브·인프라 구축·세제혜택 등 필요

이미 전 세계 10만대 이상 판매, 고객만족도 95% 이상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회장.ⓒ르노삼성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회장.ⓒ르노삼성

르노삼성이 SM3 전기차를 출시, 공격적인 판매 목표치를 제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회장은 1일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신도림)에서 SM3 Z.E.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한국에서 SM3 전기차의 판매목표는 4천대”라며 “한국은 얼리 어댑터가 많은 잠재성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전기차 초기 보급에 딱 맞을 것이란 설명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노만 부회장은 “전기차가 시장에 확산될 때까지 최소 5년 동안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기술이 더 개발돼 차 가격이 더 떨어질 때까지는 인센티브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프라 구축과 세제 혜택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이 갖고 있는 강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르노삼성의 SM3 전기차는 우선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운전의 즐거움이 있다”며 “토크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행성능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음 측면에서도 시끄럽지 않다”며 “엔진 소음과 도로에서의 마찰 소음 등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10만대 이상 판매된 전기차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95% 이상이라는 점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SM3 Z.E.에는 LG화학에서 만든 배터리, 금호타이어에서 만든 타이어가 장착됐다. 그는 “한국에서의 부품 국산화율도 현재 77%에서 80%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SM3 전기차 판매 고객은 카쉐어링이나 택시 등 기업 고객이 3분의 2정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기업고객 1호인 LG화학에 이번에 SM3 Z.E.를 200대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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