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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년래 최저치…WTI 배럴당 70달러 붕괴

  • 송고 2024.09.05 10:25 | 수정 2024.09.05 10:30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경기둔화 우려↑…OPEC+ 증산 연기 방안 논의

WTI 69.20달러·브렌트 72.70달러·두바이 73.40달러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1년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미국·중국의 부정적 경제지표 및 리비아 원유수출 재개 전망 등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4달러 하락한 69.20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5달러 하락한 72.70달러에,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3.22달러 하락한 73.40달러에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WTI가 종가 기준으로 7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 가격 역시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6월 하순 이후 최저치를 그록했다.


미국 노동부 및 연방준비제도가 4일 발표한 최근 경제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767만3000건으로 시장 전망치(809만건), 전월 실적(791만건)을 모두 하회했다.


미 연준(Fed)이 4일 발표한 8월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내 12개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 중 경제활동 변동이 없거나 하락한 지역이 9개 지역으로 7월 발표치(5개 지역) 대비 증가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8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 구매 관리 지수(PMI)는 51.6으로 시장 전망치(51.8)를 하회했으며, 7월 수치(52.1) 대비 둔화했다.


전날 발표된 리비아 동·서부 정부간 협상 타결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 회복 전망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골드만삭스는 4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AI 기술 발전이 자원개발 효율화, 물류비용 개선을 가져올 것이며 중·장기적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PEC플러스(OPEC+)의 증산 일정 연기 추진 소식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OPEC+는 10월부터 예정된 자발적 감산 완화와 관련해 일정 연기 여부 결정을 위한 참가국 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가의 추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당초 사우디 등 8개국은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매월 하루 18만 배럴 자발적 감산 완화를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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