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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노조협 "지역 시금고 유치 과당경쟁 중단해야"

  • 송고 2024.08.20 07:57 | 수정 2024.08.20 08:14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하는 정부정책에 역행" 주장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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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노동조합협의회는 19일 "자금력만을 앞세워 지역 시금고 유치를 노리는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은 과당경쟁을 멈추고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예산을 관리하는 시금고는 연간 16조원 규모다.


지방은행노조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올해는 부산과 광주에서 시금고 은행을 재선정한다"면서 "시중은행의 지역 시금고 유치 공세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꼬집다.


협의회는 또 "이는 지역 금융기관의 자금조달을 악화시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공급에 차질을 초래하고 지역 재투자 활동 축소 등 지역소멸의 단초가 될 수 있다"가 우려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하는 정부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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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특히 정부가 지분 68.5%를 가진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부산시금고 입찰에 참여한 것은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지역 시금고 유치 과당경쟁을 즉시 중단하고, 국책은행은 지역 시금고 유치 의사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4일 부산시가 접수한 제1금고 운영기관 모집에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과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참여해 24년 만에 처음으로 BNK부산은행과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광주시도 오는 10월께 시금고 운영기관을 새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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