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0
23.3℃
코스피 2,523.43 12.5(-0.49%)
코스닥 706.20 8.26(-1.16%)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BTC 77,200,000 1,884,000(2.5%)
ETH 3,179,000 42,000(1.34%)
XRP 729.1 8(1.11%)
BCH 437,350 13,200(3.11%)
EOS 661.4 5.9(0.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하나로 뭉친다

  • 송고 2024.08.11 14:12 | 수정 2024.08.11 14:14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H2 MEET 및 H2WORLD 통합 합의

‘H2 MEET’ 브랜드 유지하기로


ⓒH2MEET조직위원회

ⓒH2MEET조직위원회

H2 MEET 조직위원회(조직위)는 국내 최대 수소전시회 'H2 MEET'가 국내 최초 수소전문 전시회인 'H2WORLD'와 올해부터 통합 개최하며 글로벌 경쟁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양 조직위는 전시회 통합을 위한 ‘상호협력약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최고의 수소산업 전시회로 성장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통합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산업 전시회로, ‘H2 MEET’브랜드를 유지하고 ‘H2WORLD’ 브랜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다.


H2 MEET는 수소 전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난 2020년 시작했다. 지난해 열린 H2 MEET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300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참관객이 사흘간 약 3만여 명에 달했다.


H2WORLD는 수소지식서비스 제공 플랫폼 ‘수소지식그룹’이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최초 수소전문전시회로 론칭했으며 2021년까지 4년 연속 개최했다. 이후 수소지식그룹은 브랜드CI를 전격 리뉴얼하고 조직위원회를 재구성해 2023년 6월 수원에서 ‘H2WORLD 리뉴얼 전시회’를 론칭한 바 있다.


양 전시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기반의 수소전문전시회가 가진 규모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최고의 수소산업 전시회로 도약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소전시회도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국내시장에서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하나의 대표브랜드로 힘을 합치는 것이 산업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장은 “수소가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수소산업 정보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수소전시회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적인 수소전시회인 H2 MEET와 H2WORLD의 통합으로 수소산업 국제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글로벌 대표 수소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성혁 H2WORLD 조직위원장은 “국내 수소산업 특성상 해외기업의 국내시장 직접 진출보다는 기술홍보 및 협력파트너쉽 등에 관심이 높아 국내 기반 수소전문전시회의 규모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해외 주요국에서도 다양한 수소전시회가 생겨나는 등 전시회에서도 글로벌 수소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전시회의 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H2 MEET 2024’는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약 300개 이상의 기업·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23.43 12.5(-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10 22:23

77,200,000

▲ 1,884,000 (2.5%)

빗썸

09.10 22:23

77,145,000

▲ 1,952,000 (2.6%)

코빗

09.10 22:23

77,100,000

▲ 1,824,000 (2.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