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09
23.3℃
코스피 2,544.28 31.22(-1.21%)
코스닥 706.59 18.69(-2.58%)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BTC 73,796,000 70,000(-0.09%)
ETH 3,093,000 10,000(-0.32%)
XRP 714.5 4.5(-0.63%)
BCH 410,250 700(0.17%)
EOS 633.3 0.7(0.1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29일) 이슈 종합]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차세대 HBM' 주도권 경쟁 치열 등

  • 송고 2024.07.29 20:04 | 수정 2024.07.29 20:10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차세대 HBM' 주도권 경쟁 치열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 속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국내 양대 반도체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지난해 8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낸 SK하이닉스가 HBM 시장 선점으로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차세대 HBM 기술 개발에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티메프사태] 소비자 환불 마무리 수순…셀러 미정산 해결은 미지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낸 티몬과 위메프의 소비자 환불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현재 양사는 현장 환불 절차를 진행한데 이어 온라인 카드 취소 방법을 안내했다. 여기에 PG사·간편결제사도 환불에 협조하기로 결정하면서 소비자 피해는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애초 문제가 된 수천억원 규모의 판매자(셀러) 정산금 미지급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사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3사, 상반기 2조원대 이익에도 ‘역성장’ 고민…"AI 고삐 죈다"


통신3사의 올해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2021년을 기점으로 매년 상반기 2조원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에는 지속되는 통신시장 성장 둔화 등에 따라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통신업계가 수익성 정체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각 사 CEO(최고경영자)들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AI(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티메프사태] 이커머스 재편 불가피…쿠팡, 반사이익 기대감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금 미정산 사태를 계기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재편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티메프 소비자와 판매자(셀러)의 대규모 이탈이 점쳐지면서 국내 이커머스 1위 사업자인 쿠팡이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4.9%를 기록한 티메파크(티몬·위메프·인터파크)가 사실상 몰락한 가운데 일명 ‘쿠팡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티메프사태] 수습은 카드·PG사가…리스크 떠안는 금융권


카드사가 티몬·위메프 고객에게 결제 취소를 지원한 가운데 결제대행업체(PG)인 토스페이먼츠 등도 구매자의 이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카드사와 PG사는 나중에 티몬과 위메프에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인데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만큼 이들이 리스크를 떠안게 됐다. 이커머스업체가 낸 사고를 카드·PG사가 수습하는 양상이다.


■호사다마 금융지주…역대급 실적에도 부실지표 5년만에 최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확실성과 예상 밖의 ELS 사태로 충당금을 장부에 반영한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9조 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호기롭게 썼다. 이자이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호실적 이면엔 영업 부실지표가 최대치로 나빠졌다. 부실 대출 규모와 충당금도 함께 늘어나서다.


■이재용·정의선 올림픽 함께 뛴다…선대회장 '代 이어' 총력 후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참관하면서 이건희·정주영 등 선대회장들의 '스포츠 공헌'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은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제사회에서 한국 스포츠계 위상을 높이는 데 큰 획을 그엇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반기 선박투자 803억달러…유조선·LNG선 발주 견조


올해 상반기 선박 발주에 800억달러 이상이 투자된 것으로 집계됐다. 선종별로는 유조선, 오프쇼어, 크루즈선 발주가 급증했으며 LNG선을 비롯한 가스운반선 수요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지속적인 선박가격 상승과 함께 친환경 설비 장착 증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가 선박 투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대규모 LNG선 발주에 나선 카타르가 국가별 선박 투자 순위에서 2위로 급부상했으며 그리스도 가스운반선과 유조선을 중심으로 120여척의 선박 발주에 나섰다.


■[티메프사태] 미정산 이슈 불똥 튄 패션 플랫폼, 괜찮나?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금 미정산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국내 패션 플랫폼들까지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현재 피해를 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환불 작업이 이뤄지고 있긴 하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불합리한 판매대금 정산 관행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44.28 31.22(-1.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09 03:41

73,796,000

▼ 70,000 (0.09%)

빗썸

09.09 03:41

73,800,000

▼ 30,000 (0.04%)

코빗

09.09 03:41

73,860,000

▼ 15,000 (0.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