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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밀가루도 내렸으니…" 농식품부, 식품업계에 가격인하 협조요청

  • 송고 2024.07.25 13:25 | 수정 2024.07.25 13:28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대내외 위기 극복 위해 정부 지원 지속할 것

식품업계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하겠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서울에서 열린 식품기업 대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서울에서 열린 식품기업 대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5일 서울에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을 만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업계 소통 강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 장소에는 롯데칠성(음료), 빙그레(빙과), 삼양식품(라면), 샘표식품(장류), SPC삼립(빵), 오리온(과자)이 참석했다.


송미령 장관은 경영비 상승, 전쟁·고환율 등과 같은 대외 불안정 요인에도 불구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6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식품업계에 감사를 표했다.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2년 12월 10.0% 고점 대비 지난해 12월 4.2%, 올해 1월 3.2%, 5월 2.0%, 6월 1.2%로 낮아지고 있다.


또한, 식품업계가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식품 부담 경감 지원을 지속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식품 원료 할당관세 확대는 올해 상반기 30개에서 하반기 37개로 늘었다.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커피, 코코아 등 10% 면세), 제분업계 경영안정자금이 4500억원 지원됐다.


아울러 “가공식품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며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국민들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식품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부는 식품업계가 맞닥뜨린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으니, 업계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도 “제품 가격 인하,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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