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관심도 늘어…기지개 켜는 홈쇼핑”
CJ온스타일이 올해 2분기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으며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이 뒤를 이었다.
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7개 홈쇼핑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분석에서 총 2만497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전년(1만7340건) 동기 대비 18.21%(3157건) 증가한 수치다. 이 밖에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057050] △NS홈쇼핑 △홈앤쇼핑 △GSSHOP △공영홈쇼핑 등이 뒤를 이었다.
롯데홈쇼핑은 1만615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4% 늘어나면서 2위를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은 1만460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2% 증가했다. 현대홈쇼핑은 상승률 순위로는 1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7개 홈쇼핑사의 2분기 정보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7% 늘어나면서 소비자 관심도가 빅데이터상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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