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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진 삼성전자 연구원, 6G 표준화 그룹 의장단 진출

  • 송고 2024.07.15 15:45 | 수정 2024.07.15 15:46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오는 2029년까지 의장 기여…“6G 표준화 리더십 공고히”

최형진 삼성리서치 기술표준연구팀 연구원 [제공=삼성전자]

최형진 삼성리서치 기술표준연구팀 연구원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6세대 이동통신(6G) 표준화 그룹 의장단에 진출했다. 이번 선출로 삼성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의장으로 이바지하게 됐다.


15일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삼성리서치 기술표준연구팀 최형진 연구원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R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WP5D)에서 6G 표준화 기술 조정 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앞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ITU-R에서 6G 비전 그룹 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통신 기술 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표준화 단체 참여를 통해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알리고 6G 표준화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술 조정 그룹은 6G 무선 접속 기술 표준 개발을 위한 상세 절차 정의, 6G 후보 기술의 제안서 심사와 검증 양식 개발 등을 담당한다.


차세대 통신 표준화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치열한 경쟁과 조율을 거쳐 진행한다.


ITU-R은 지난해 11월 6G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프레임워크(비전) 표준’을 발표했다. 오는 2026년까지 6G 기술이 갖춰야 할 성능 요구사항을 정의할 계획이다.


해당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이동통신 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표준 개발 단체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등이 후보 기술을 개발해 제출하면 ITU-R의 평가·조정을 거쳐 2030년까지 6G 기술 규격이 확정된다.


6G 프레임워크 표준 완성으로 6G 기술의 핵심 성능지표, 서비스 시나리오, 표준화·상용화 로드맵이 발표됨에 따라 업계는 표준화 작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세부적인 성능 기준, 주파수 대역 결정 등 표준 선점을 놓고 국가 및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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