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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K-팝 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정신아 대표 “문화산업 성장 지원”

  • 송고 2024.07.02 15:09 | 수정 2024.07.03 06:3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최대 2만8000명 수용 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 아레나’ 조감도 [출처=카카오]

‘서울 아레나’ 조감도 [출처=카카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착공식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의원(국민의힘), 오기형 의원(더민주),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오지훈 서울아레나 대표, 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고,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한다.


그동안 K-pop의 성장세에 비해 부족했던 전문 공연 시설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감안해 공연 시장의 질적 성장, K-pop 글로벌 위상 강화 등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아레나는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 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도입해 체육시설에서의 콘서트보다 한층 즐겁고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 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도입해 무대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 인프라도 갖춰 글로벌 공연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문화 체험이 가능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해 ‘K-콘텐츠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공연장이 위치한 동북권 도시재생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화단체나 주변 상권과 함께 하는 행사,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서울아레나는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아레나에서 전 세계 한류팬들과 함께 K-pop 공연을 관람하는 그 날까지 서울아레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서울아레나가 대중음악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년의 성장과,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서울아레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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