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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우드사이드 “韓가스전 장래성없다”…정부 “사실 아냐” 반박

  • 송고 2024.06.06 15:28 | 수정 2024.06.06 15:29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제공=HD현대중공업]

[제공=HD현대중공업]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가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장래성이 없다”고 평가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입장을 전했다.


6일 우드사이드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우드사이드는 탐사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장래성이 없는 광구를 퇴출시켰다”며 그 대상 중 한 곳으로 한국을 언급했다.


우드사이드는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석유공사와 이번에 정부가 대규모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한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에 대한 탐사를 공동으로 수행한 바 있다.


당시 탐사 과정에서 석유가 나올 수 있는 유망구조가 발견되자 2019년 석유공사와 함께 정부로부터 오는 2029년까지 해당 지역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하고 심해 탐사에 나섰다. 그러나 우드사이드는 지난해 1월에 이 사업에서 철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제반 사정을 고려할 때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드사이드가 지난 2022년 7월 철수 의향을 표시하고 작년 1월 철수했다”며 “이는 (우드사이드가) 2022년 6월 호주의 자원개발기업 BHP와 합병하면서 기존 추진 사업에 대한 전반적 재조정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드사이드는 보다 정밀하고 깊이 있는 자료 해석을 통해 시추를 본격 추진하기 전 단계인 유망구조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철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마치 우드사이드가 유망구조에 대한 심층 평가를 통해 장래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는 해석은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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