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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물가 폭탄 터진다…가공식품·음료 가격 오늘부터 줄줄이 인상

  • 송고 2024.06.01 11:11 | 수정 2024.06.01 11:12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6월부터 가공식품 등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연합뉴스

6월부터 가공식품 등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연합뉴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억지로 미룬 물가 인상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6월 들어 초콜릿과 콜라·사이다, 김, 간장 등 각종 가공식품과 음료, 프랜차이즈 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오늘(1일)부터 가나 초콜릿 등 17종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달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물가 안정에 협조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인상 시기를 한 달 늦췄다.


롯데칠성음료도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6개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다.


조미김 시장 1위인 동원F&B 역시 김 가격을 평균 15% 정도 인상한다.


지난달 초 CJ제일제당과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이 제품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동원F&B도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국내 간장 시장 1위 업체인 샘표식품은 이달 중순 간장 제품 가격을 평균 7.8% 올린다.


대표 제품인 ‘샘표 양조간장 501’ 가격은 11.8% 인상된다.


외식기업 중에서는 제너시스BBQ가 오는 4일부터 치킨 메뉴 23개 가격을 평균 6.3% 올리기로 했다.


BBQ는 치킨 가격을 지난달 23일부터 올린다고 발표했다가 인상 시점을 지난달 31일로 8일간 늦춘 데 이어 한 차례 더 연기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여름 메뉴인 ‘국산 팥 듬뿍 인절미 빙수’와 ‘애플망고빙수’를 재출시하면서 가격을 작년보다 각각 6.7%, 3.1% 올렸다.


이에 더해 국제 커피원두 가격도 4년 새 최대 세 배로 올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커피전문점에서도 메뉴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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