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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1일) 이슈 종합] ‘PF 옥석가리기’에 건설사 초긴장, 5G 가입 돌파구 찾는 통신업계, 이재용 올해도 삼성호암상 챙긴다

  • 송고 2024.05.31 18:17 | 수정 2024.05.31 18:1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PF 옥석가리기’에 건설사 초긴장…石 안되려 안간힘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정리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자 건설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유동성 확보와 부채비율 감축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부실 정리·재구조화를 위해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의 4단계로 세분화한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내놓으며 6월부터 사업성 평가를 실시토록 했다. 다만 건설업계에서는 대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사업성 평가기준이 지나치게 일률적이어서 다양한 개별 사업장의 상황을 충분히 감안해 평가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장] 이재용, 올해도 삼성호암상 챙긴다


노조 파업과 반도체 등 호락호락하지 않은 경영 환경에도 불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도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챙겼다. 31일 이재용 회장은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시상자들을 만났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2013년 △2015년 △2016년 참석하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참석하지 않다, 2022년부터 다시 참석하며 올해로 3년 연속으로 챙기고 있다.


■5G 가입 돌파구 찾는 통신업계…‘타깃 요금제’ 경쟁 치열


국내 통신시장 포화에 따라 통신3사 5G 가입자 증가율이 정체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지원금 확대 등에도 5G 가입자 증가율은 0%대를 나타내면서 주력인 무선사업도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신규 가입자를 끌어들이면서 기존 가입자 이탈을 막는 것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통신3사는 핵심 고객층을 겨냥한 요금제와 혜택을 앞세워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통신3사 5G 가입회선은 3306만9628개(SK텔레콤 1593만1970개, KT 994만7926개, LG유플러스 718만9732개)로 전월 대비 0.74% 늘어나는데 그쳤다.


■[주말와인] 가장 가벼운 화이트 와인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 블랑’


디아블로 비 라이트 소비뇽블랑은 칠레 와인으로 이 지역은 스페인 선교사들에 의해 1500년대부터 포도를 재배했으나 소비뇽 블랑의 경우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칠레 지형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포도 재배가 가능한데 그 중에서도 해안 지역에서 소비뇽 블랑이 가장 잘 자란다. 관개용수는 안데스 산맥에서 녹은 눈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칠레는 지금까지 필록세라(Phylloxera vastatrix, 양조용 포도나무의 뿌리에 전염되는 진딧물)에 감염되지 않아 타 지역에서의 식물 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칠레의 소비뇽 블랑은 일반 소비뇽 블랑에 비해 향이 강한 편으로, 백도와 분홍색 자몽의 과일향이 레몬그라스나 완두콩 같은 녹색 허브향과 대비되는 향을 느낄 수 있다.


■1∼4월 국세수입 8조 감소…법인세는 13조 증발


올해 법인세수 충격으로 4월까지 국세수입 감소 규모가 8조원을 넘었다. 법인세수는 작년 기업 실적이 줄어든 영향으로 4월까지 13조원 가량 증발했다. 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수 ‘펑크’에 직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1∼4월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조4000억원 줄었다. 4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6조2000억원 줄어든 40조7000억원이었다. 올해 누계 국세수입은 3월(-2조2000억원) 작년 대비 감소로 돌아선데 이어 4월 감소 폭이 더 벌어졌다.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34.2%로 작년(38.9%)이나 최근 5년 치 평균(38.3%)보다 낮다.


■철강사, 제품價 인상 논의 ‘본격화’


국내 철강사가 6월 가격인상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절기 전기요금이 적용되는 내달부터는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원가 인상을 관철시켜야 적자를 피할 수 있는 상황이다. 철강 유통업계도 철강사의 가격인상 목소리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주택 착공이 늘어나고 SOC 등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는 점도 시황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H형강 가격인상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 27일 가격인상을 결정한 현대제철은 오는 6월에도 추가인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격인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워홈 ‘남매의난’ 장남 구본성 승리…구지은 부회장 물러난다


10년을 이어온 아워홈 오너가의 ‘남매 전쟁’이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장녀 구미현씨와 연합을 형성해 과반의 지분을 확보한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측이 31일 열린 아워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장악에 성공하면서다. 이로써 막냇동생 구지은 부회장은 이사회를 떠나게 됐다. 31일 오전 서울 마곡동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이 상정한 구재모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구재모씨는 구본성 전 부회장의 아들이다. 지난달 열린 주총에서 선임된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열씨까지 합쳐 아워홈 사내이사는 모두 세 명이 됐다.


■카카오게임즈 ‘자체 개발’ 완전무장…글로벌 공략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다수의 자체 개발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수년 동안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제시했으나 성과는 아쉬웠던 만큼, 글로벌 실적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퍼블리싱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카카오게임즈가 자체 개발까지 가능한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시장 출시 예정작은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블랙아웃 프로토콜 △로스트아이돌론스 : 위선의 마녀 △SM게임 스테이션(가제) △야구 게임시뮬레이션(가제) △가디스오더 등 8종이다. 이중 ‘가디스 오더’를 제외한 나머지 7종은 카카오게임즈의 자체 개발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자체 개발’ 완전무장…글로벌 공략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다수의 자체 개발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수년 동안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제시했으나 성과는 아쉬웠던 만큼, 글로벌 실적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퍼블리싱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카카오게임즈가 자체 개발까지 가능한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시장 출시 예정작은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블랙아웃 프로토콜 △로스트아이돌론스 : 위선의 마녀 △SM게임 스테이션(가제) △야구 게임시뮬레이션(가제) △가디스오더 등 8종이다. 이중 ‘가디스 오더’를 제외한 나머지 7종은 카카오게임즈의 자체 개발 게임이다.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연기…“다음달 4일부터 적용”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또다시 연기했다. BBQ는 당초 5월 31일 적용 예정이던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오는 6월 4일로 유예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당초 BBQ는 지난 23일부터 주력 제품인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의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가 가격 인상 하루 전인 22일에 가격 인상 시점을 31일로 연기했다.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은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2만1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총 110개 제품 중 절반인 56개 제품의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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