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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684억원…“탄소중립 수요 조기 선점”

  • 송고 2024.05.16 16:21 | 수정 2024.05.16 16:22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수요 관망 속 매출 및 수익성 일시적 저하”

2Q 견고한 북미 수요 및 친환경 제품으로 실적개선

[제공=세아제강지주]

[제공=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지주가 전방산업의 시황 악화와 그에 따른 매출 감소 속에 부진한 1분기 영업 성적을 냈다.


16일 세아제강지주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7% 감소한 68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2% 줄어든 8826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실적은 북미 철강재 가격의 급등락 및 수요 관망세 속에 매출액과 수익성이 일시적인 저하를 나타냈다. 회사측은 “북미 철강재 가격의 일시적 급등락에 따라 시장 내 수요가 관망세를 보이며 매출액이 감소했다”면서 “아울러 열연 등 원재료 가격 강세에 따른 롤마진 축소로 수익성 역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자회사인 세아제강 역시 전방산업의 전반적인 시황 악화 및 미국 내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가격의 하락에 따라 수익성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세아제강의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 급감했다.


다만 회사측은 원소재 가격 상승분의 판가 반영 노력과 친환경 에너지용 강관의 판매 확대로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러·우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기조 지속으로 올해 높은 수준의 시추 활동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미국 시장의 강관제품 수요는 상당 기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전 세계 에너지 안보 강화 등으로 모든 에너지원에서의 공급 촉진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에너지 시설투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LNG∙해상풍력 분야 및 중동 시장의 대형 수주가 잇따르고 있고 지난해 하반기 중동지역 프로젝트 공급 계약 등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및 이익 기여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세아제강지주는 올 하반기까지 영국법인(세아윈드)을 완공해 조기 수주를 달성한 혼시 3, 노퍽 뱅가드 프로젝트의 순차적 공급 개시와 함께 대형화 추세인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추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수소 등 저탄소 솔루션 용도의 제품 개발 및 선제적 투자를 기반으로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 기자재 시장을 조기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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