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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OTT] 정부 ‘구독료 인하’ 움직임…넷플 ‘살인자ㅇ난감’, 비영어권 1위

  • 송고 2024.02.23 06:00 | 수정 2024.02.23 06:00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 배우 이정재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 배우 이정재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통령실

◇OTT 사용자 2000만명 돌파…정부 ‘구독료 인하’ 움직임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에 이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인하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9일 티빙,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국내외 주요 OTT 관계자들과 만나 광고 요금제 출시 및 결합할인 상품 확대 등 구독료 인하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국내 OTT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속 주요 사업자들이 구독료 줄인상에 나선 탓이다. 지난해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3% 가량 인상했으며, 넷플릭스는 가장 저렴한 ‘베이직 요금제(월 9500원)’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4K UHD 화질 요금제를 월 99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올렸고, 티빙 역시 요금제 개편을 통해 ‘베이직·스탠다드·프리미엄’ 상품을 20% 이상 인상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최근 OTT 구독료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다는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국내외 OTT 사업자로부터 현황을 파악한 바 있다”며 “OTT 구독료로 인한 소비자 부담 절감 방안 추진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OTT 앱 순 사용자는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OTT 앱 사용자의 1인당 평균 OTT 사용 개수는 2019년 1월 1.3개에서 지난달 2.3개로 증가해 OTT 앱 사용자 1인당 2개 이상의 OTT 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살인자ㅇ난감’, 비영어 부문 글로벌 1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이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올랐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살인자ㅇ난감’은 지난 12∼18일 55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1주 전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살인자ㅇ난감’의 시청 수는 한국과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10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총 43개 국가에서 상위 10위에 올랐다.


‘살인자ㅇ난감’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도 아무런 증거를 남기지 않은 이탕(최우식)과 그를 의심하며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의 독창적이고 키치한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과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한편 박신혜와 박형식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시청 수 180만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2주 전 1위에 오르는 등 4주 연속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티빙

티빙

◇티빙,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멘터리 시리즈 독점 공개


티빙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


다음달 28일 공개를 앞둔 ‘HOPE ON THE STREET’는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 제이홉이 준비한 프로젝트로, ‘스트리트 댄스’ 장르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제이홉은 3월 29일 발매 예정인 동명의 스페셜 앨범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유기적으로 기획·제작해 춤이라는 소재를 토대로 자신의 음악 메시지를 표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트랙의 개수와 같은 숫자인 총 6화로 구성됐다. 제이홉이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한국 서울·광주에서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과 춤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HOPE ON THE STREET’는 3월 28일 자정 티빙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목, 금요일 각 1회씩 총 3주에 거쳐 만날 수 있다.


한편 티빙은 K-팝을 향한 다각도의 시선을 다룬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부터 NCT의 글로벌 콘텐츠 ‘welcome to NCT Universe’, 글로벌 K-팝 축제인 ‘KCON·MAMA’ 생중계,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 등 다양한 K-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대학전쟁’ 시즌2 하반기 공개


쿠팡플레이가 오리지널 예능 ‘대학전쟁’ 시즌2를 올해 하반기 공개한다.


‘대학전쟁’은 서울대·카이스트·포항공대·연세대·고려대(서카포연고) 등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의 찐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순도 100% 리얼리티 두뇌 배틀 서바이벌이다.


지난해 11월 3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 ‘대학전쟁’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 서바이벌 예능의 장인 김정선 작가를 필두로 권영 작가와 ‘국대는 국대다’ 허범훈, 김인지 PD가 의기투합해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즌1의 흥행을 이끈 제작진과 작가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학전쟁’은 일반적인 두뇌 서바이벌의 클리셰인 정치, 배신, 연합, 속임수 없이 명문대 재학생들의 팀전 두뇌 서바이벌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매회 드라마틱한 결과와 함께 기발한 게임 수작들을 탄생시켰다.


출연 대학교, 참가자 라인업, 게임 구성 등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학전쟁’은 현재 쿠팡플레이에서 1회부터 8회까지 시즌1 전 회차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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