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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맞손 대동기어, 1836억 규모 '전기차' 핵심 부품 수주

  • 송고 2024.01.25 09:55 | 수정 2024.01.25 10:48
  • EBN 천진영 기자 (cjy@ebn.co.kr)

대동기어 경남 사천 본사 전경. [제공=대동기어]

대동기어 경남 사천 본사 전경. [제공=대동기어]

대동기어는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1836억원 규모로 지난 2022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76% 수준이다.


이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밀 기어연삭 공법을 적용해 아웃풋 샤프트를 생산해 현대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대동기어가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의 동력 전달 부품 공급 기업에서 전기차,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동기어는 전기차와 모빌리티의 글로벌 산업 트렌드, 50년간 구축해온 내연 기관 동력 전달 부품 사업 역량, 그룹의 모빌리티와 로봇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등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의 빠른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이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국내외 전기차 시장 사업 확대 및 모듈화 부품 사업 영역 확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그간 구축한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의 기술, 생산, 영업 등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사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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