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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늘어3개월 연속 상승

  • 송고 2023.03.24 15:26 | 수정 2023.03.24 15:27
  • EBN 안혜완 기자 (ahw@ebn.co.kr)

서울 아파트 '3건 중 1건' 30대 거래…1월 305건

청약시장에도 추첨제 물량↑…매수세 강해질 전망

서울 아파트 연령별 매매거래 도표. ⓒ부동산인포

서울 아파트 연령별 매매거래 도표. ⓒ부동산인포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30대 매수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고가의 상품인 만큼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40대가 큰손이지만 서울은 구매력을 갖춘 30대가 향후 아파트값이 상승한다고 보고 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30대 매수 건수는 지난해 11월 171건을 기록한 후 12월 232건, 1월 305건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로 나타났다. 작년 9월부터는 40대 매매거래 건수도 추월했다.


서울은 2019년 연령별 매수 통계가 나온 이후 줄곧 30대의 매수 건수가 40대 등 타 연령대보다 많은 지역이다. 서울 전체에서 30대 매수 비중은 △2019년 28.8% △2020년 33.5% △2021년 36.4%로 매년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는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28.2%로 소폭 감소했다. 이와 달리 40대 매수 비중은 △2019년 28.7% △2020년 27.5% △2021년 26.4% △2022년 23.6%로 하향세다.


청약 시장에서도 추첨제 물량이 나와 30대 매수세는 더 강해질 전망이다. 1·3 대책에 따라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추첨제 비율이 전용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까지 늘어났다. 청약은 통상 분양가의 10% 정도인 계약금을 내면 중도금과 잔금 등으로 나눠서 내는 분할매수가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대출 금리가 떨어지고 특례보금자리론 등이 출시되면서 구매 부담이 줄어든 데다 급매물도 여럿 나와 30대가 적극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여전히 30대의 내집마련 의지가 높고 새 아파트를 가장 합리적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은 분양을 받는 것인 만큼 청약 추첨제를 노리는 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분양에 들어가는 서울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은 동대문구 이문·휘경 재정비촉진구역에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이달 분양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은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빌리브 에이센트'를 4월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동작구 '상도푸르지오 클라베뉴(771가구)',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282가구)' 등이 분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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