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4분기엔 외형은 급증세를 유지했지만 이익률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만원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4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441 억원, 970 억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 (매출액 15,570 억원, 영업이익 1,349 억원) 대비 매출액은 상회, 영업이익은 대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년대비로는 매출액이 286% 급증했는데, 부문별로 전동공구 등 Non-IT 매출이 121%, 전기차용 양극재 매출이 435% 증가했다"며 "SKon 으로 출하되는 NCM 양극재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SDI향 GEN5용 제품의 판매 증가도 지속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률은 환율 하락과 메탈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마진 축소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5%로 급락했다"고 부연했다.
한 연구원은 "2023 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460 억원, 5,617 억원으로 올 해 대비 82%,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AM5N(3만톤)은 1분기 중 풀가동되고, CAM7(5.4만톤)도 상반기 중 가동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재로 중단되었던 CAM4N 도 보수 완료되어 1 분기에 시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동사 하이니켈 양극재가 채택된 BMW 와 포드의 올해 순수 전기차 판매가 전년대비 각각 85%, 1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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