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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장서 포드, 현대차·기아 제치고 2위 차지…IRA 영향

  • 송고 2022.12.05 16:51 | 수정 2022.12.05 16:55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미국 전기차 시장서 포드 7.4% 점유율로 상승

테슬라는 업계 선두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

아이오닉6ⓒ현대자동차

아이오닉6ⓒ현대자동차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 자동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포드에 2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업체인 포드의 짐 팔리 CEO는 올 11월 기준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7.4%로 전년 동기(5.7%) 대비 1.7%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을 근소하게 제친 것으로, 미국 내에서 테슬라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것이라고 포드 측은 설명했다.


포드는 11월까지 미국에서 5만3752대의 전기차 판매했다. 이에 현대차·기아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 매체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인 넥쏘는 포함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를 포함하면 현대차·기아는 5만4043대로 포드보다는 다소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CNBC는 이번 판매 결과에 대해 지난 8월 발효된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면법(IRA)에 따라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7500달러(약 970만원)의 세금 공제를 제공한 인센티브를 상실한 이후 나온 것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CNBC는 앞선 인터뷰를 통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인센티브 상실에 대해 “우려스럽고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언급한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테슬라의 경우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20년 79%에서 지난해 71%로 하락했고 올 3분기에는 65%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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