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옛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건립되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가 시행을 맡았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 레지던스'다. 또한 푸켓(태국), 페낭(말레이시아), 랑코(베트남)에 이어 전 세계에서도 네번 째다.
소유주는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생추어리 클럽 회원들은 전 세계의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반얀트리 그룹의 객실과 스파, 레스토랑, 갤러리 상품 할인, 골프 할인,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 아웃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앙사나 여의도 서울은 국내 첫 번째 앙사나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높이는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의 여의도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바꿔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독특한 아치형 입면 외관은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건물의 위상을 높이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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