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 풀었지만 분양시장 '신중모드'
모델하우스 오픈 9곳, 당첨자 발표 13곳, 정당 계약 13곳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규제지역 조정, 대출규제 완화 등의 규제 완화 효과 뿐만 아니라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430가구(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는 9곳, 총 5300가구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3곳에서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경기 수원시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480실), 경기 양주시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427가구) 등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곳이며 정당 계약은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 등 1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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