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매력적인 입지·가격 갖춰

송고 2022.11.18 15:59 | 수정 2022.11.18 16:00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전용면적 84㎡A, 넓은 거실·알찬 주방 눈길

비규제지역 수혜…유주택자·세대원도 1순위 청약 가능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전용면적 84㎡A타입 유닛ⓒEBN

전용면적 84㎡A타입 유닛에 들어갔다. 거실 소파에 앉아 보니 "어? 생각보다 넓어 보이는데?"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최신 설계, 온갖 기교를 담은 잔망스런 옵션을 넣지 않은 느낌의 집이다. 기본에 충실한 덕분에 전용 84㎡답지 않게 커보이는 공간이 나온 듯 하다.

18일 EBN은 경기도 용인시 죽정동에 조성중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주택전시관을 찾았다. 이 단지는 오랜만에 등장한 '수지·죽전' 새 아파트다. 기자는 20년 넘게 이 지역에 살았지만 신규 분양한 단지, 또는 모델하우스를 봤던 기억이 거의 없다.

실제 이곳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1996~2002년에 조성됐을 정도로 노후아파트 비중이 높은 편이다. 수지구의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85.64%에 달한다는 통계(부동산R114)도 있다. 이른바 "옛날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이기에 신혼부부, 생애 첫 집 구매자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이 없다. 녹지 조성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단지도 많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기존의 죽전 아파트들과 다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주거 환경이 나무랄 데 없이 좋다. 또한 트렌드를 따른 설계, 넓게 확장된 발코니, 다양한 수납공간, 내구성 높아 보이는 마감재까지 담겼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전용면적 84㎡A타입 유닛ⓒEBN

전용면적 84㎡A, 넓은 거실·알찬 주방 눈길

한 눈에 봐도 거실과 주방에 특화된 구성이다. 분명 전용면적은 84㎡에 불과하지만 이보다 상위 아파트 거실인 듯 느껴진다. 기존 아파트들보다 넓고 높아 보여 '시원스럽다'는 생각이 한 번에 든다. 마감재는 벽지 또는 타일을 선택할 수 있고 옵션 비용도 그다지 높지 않아 좋다.

주방 역시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깊게 파 놓은 냉장고장은 최신형 대형 제품을 넣기에도 충분하다. 유닛에는 6인용 식탁을 배치했는데도 깔끔하게 어울린다. 2인 가구가 살기엔 여유있게 크고, 4~5명이 함께 거주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크고, 깊고, 넓은 팬트리와 수납공간, 냉장고는 물론 김치 냉장고까지 넣을 수 있는 내부 구성,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두 넣을 수 있는 공간 조성 등 최근의 트렌드들도 다 담았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분양가격은 5억7980만~6억6280만원이다. 인근 단지에 급매로 오른 매물들과는 약 1억~1억5000만원 정도 저렴하다. 투자 목적이라면 '안전마진'이 생각보다 적을 수 있지만 실거주 목적에는 알맞다. 인근 전용 84㎡의 전세 시세가 4억5000만~5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한다면 1~2억원을 더해 새 집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비규제지역 수혜…유주택자·세대원도 1순위 청약 가능

정부는 지난 10일 서울과 경기 성남(분당·수정), 과천,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이번 규제 해제의 대표 수혜 단지로 청약, 대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추첨제 물량이 전체 물량의 60%로 비교적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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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매력적인 입지·가격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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