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1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400,000 350,000(0.42%)
ETH 3,430,000 55,000(1.63%)
XRP 783.9 5.9(0.76%)
BCH 455,400 5,900(1.31%)
EOS 703.7 20.6(3.0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전국 아파트 절반이 노후…지역 내 새집 수요 여전

  • 송고 2022.11.08 08:26 | 수정 2022.11.08 08:27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전체 아파트 단지 중 50%는 준공 20년 이상

신·구 실거래가 차이 커…경기 위축도 수요자 갈증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조감도ⓒ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조감도ⓒDL건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전국 아파트(임대 제외) 1052만5433가구 중 입주한지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는 약 50.47%(531만1762가구)에 달한다. 아파트 대부분이 노후단지로 분류되는 1기신도시와 외곽지역에서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큰 이유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다. 또한 집값 하락세에도 신·구축 간 가격 차이가 큰 폭으로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국에서 노후 비율(입주 20년 이상)이 가장 높은 전북(61.07%)의 경우 지난달 준공 5년 이내 신축과 10년 이상 구축의 평균 실거래가 차이는 무려 2억6353만원에 달했다. 또한 △광주(57.22%) 2억4772만원 △부산(51.78%) 2억2481만원 △강원(54.2%) 1억9226만원 △경기(46.11%) 1억8074만원 △충남(40.65%) 1억5639만원 등 연식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내년이 되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갈증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으로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주택시장에 새 아파트 분양이 크게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국내 건설 수주는 올해보다 7.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실적이다.


연내 노후 비율 높은 지역에서 분양하는 주요 신규 단지로는 DL건설·대림이 11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가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430가구 규모다. 노후 비율이 높고, 신규 분양 물량이 부족한 용인 수지구에 들어서 희소 가치가 높다.


현대건설은 11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DL이앤씨는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공동주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11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202㎡ 공동주택 92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1 22:49

84,400,000

▲ 350,000 (0.42%)

빗썸

09.21 22:49

84,370,000

▲ 313,000 (0.37%)

코빗

09.21 22:49

84,399,000

▲ 357,000 (0.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