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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풀리자 백화점 매출 30% 껑충…온라인도 상승세 이어가

  • 송고 2022.08.30 15:06 | 수정 2022.08.30 15:09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산업부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

7월 온·오프라인 매출 증감률.ⓒ산업통상자원부

7월 온·오프라인 매출 증감률.ⓒ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표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백화점 매출은 30% 넘게 급증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온·오프라인 매출은 14조1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9.7% 늘었다.


이 중 오프라인 매출이 7조4200억원으로 12.1% 늘었고 온라인 매출은 6조7500억원으로 7.3%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매출은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 증가율은 오프라인의 경우 지난 1월(18.4%) 이후 가장 컸고 온라인은 올해 들어 가장 작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실외 활동이 늘어나고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추석 기획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군별로는 해외유명브랜드가 29.1% 증가, 이어 패션·잡화 20.8%, 서비스·기타 15.0%, 아동·스포츠 11.5% 각각 늘었다.


반면 가전·문화 부문은 유일하게 5.8% 줄었다. 가전·문화 매출 감소율은 오프라인이 7.8%, 온라인이 5.5%였다.


오프라인 업태별 매출 증감률.ⓒ산업통상자원부

오프라인 업태별 매출 증감률.ⓒ산업통상자원부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6% 증가했다. 증가폭은 올해 1월(37.2%)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크다.


아동·스포츠(48.5%), 여성캐주얼(41.3%) 부문 매출 증가율이 40%를 넘었고 해외유명브랜드는 29.1%에 달했다.


편의점도 정상 등교·근무 등으로 이용객 수가 늘며 매출이 10.4%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 부문의 매출이 7.8% 줄면서 전체 매출이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판매 부진으로 3.6%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야외 활동 증가로 화장품(14.0%)과 가공식품·식음료를 비롯한 식품(14.7%) 등은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가전·전자(-6.0%) 부문은 비교적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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