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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창신·숭인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추진

  • 송고 2022.05.26 10:19 | 수정 2022.10.19 21:17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개발업체 선정, 계약 마무리

2000가구 육박 대단지 예정

통합·별도 여부 "아직 논의중"

창신 숭의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연합

창신 숭의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연합

서울시 민간 지원 정비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후보지인 종로구 창신·숭인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세우는 계획이 확정됐다. 현재 종로구는 지난 3월 정비계획 수립용역 이후 업체 선정을 마치고 세부 개발 논의에 돌입한 상황이다.


다만 창신동과 숭인동을 통합 개발할지 별도 개발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아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26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창신·숭인동에 대한 신통기획 개발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까지 마무리 지었다. 앞서 서울시는 종로구에서 창신3동과 숭인동을 하나로 묶여 신통기획 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지역은 부지만 총 8만4354㎡ 규모에 달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밑그림도 그려진 상태다. 각 지역에 최소 25층 높이의 아파트 건립과 800~900가구로 전체 2000가구에 육박하는 규모의 단지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 개발이 진행될 경우 창신·숭인동은 종로구에서 가장 큰 아파트 단지로 세워진다.


현재 종로구 내 대단지 아파트는 교북동·내수동·평동·홍파동에 걸쳐있는 '경희궁자이 2단지'(2017년 준공·1148가구)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개발 계획 단계에서 단지 수가 예상보다 적게 나오더라도 종로구에 있는 두 번째 대단지 아파트라는 타이틀은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


개발 추진은 확정됐지만 개발 형태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신통기획 선정 당시부터 창신동과 숭인동은 두 지역을 하나로 묶은 통합 개발안에 대해 갈등을 빚어왔다. 각 동 양측의 일부 주민들이 통합재개발을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종로구 도시개발과 담당자는 "현재 개발 업체와 계약까지 마무리한 상태지만 개발 계획 수립은 아직 설계 단계"라며 "세부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예상보다 다소 시간이 지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 빠른 사업 추진 속도를 지원하는 민간정비 지원사업이다. 통상 5년 이상 걸리는 민간 재건축 사업 인·허가 절차와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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