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3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521,000 71,000(0.08%)
ETH 3,450,000 20,000(0.58%)
XRP 790.3 12.6(-1.57%)
BCH 457,200 1,900(-0.41%)
EOS 691 9(-1.2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중기부, 현대차·기아 중고차 진출 1년 유예 권고

  • 송고 2022.04.28 22:47 | 수정 2022.04.28 22:48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현대차 “소비자들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점 아쉬워”

중고차 매매단지 모습ⓒ연합뉴스

중고차 매매단지 모습ⓒ연합뉴스

현대차·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1년 연기되면서 본격적인 시장 진출은 내년 5월이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오후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심의회)를 열고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한 사업조정 최종 권고안을 확정했다.


이날 권고안에 따르면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판매 개시 시점은 내년 5월로 1년 유예됐다. 다만 2023년 1~4월까지 각각 5000대 내에서 시범 판매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조정 권고는 3년 동안 적용되며 법적 효력이 있다. 사업조정심의회는 권고안이 이행되지 않았을 때 이행명령을 내릴 수 있다.


특히 판매 대수도 조정됐다.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는 현대차 2.9%, 기아 2.1%로,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는 현대차 4.1%, 기아 2.9%로 제한된다. 매입 범위도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중고차 매입 요청시에만 매입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현대차·기아 측은 판매 대수와 관련해 올해 4.4%에서 2023년 6.2%, 2024년 8.8% 범위 내에서 자체적으로 점유율을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측은 “현대차·기아는 대승적 차원에서 권고내용을 따르겠다”라면서도 “투명하고 객관적인 거래환경을 기대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은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3 05:24

84,521,000

▲ 71,000 (0.08%)

빗썸

09.23 05:24

84,533,000

▲ 171,000 (0.2%)

코빗

09.23 05:24

84,509,000

▲ 166,000 (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