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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컴투스, 추억의 역작 '미니게임 천국' 출시 만지작

  • 송고 2022.03.15 10:56 | 수정 2022.10.18 15:58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지난 2월 상표권 출원·서머너즈워 의존도 해결 기대

컴투스가 새롭게 디자인해 출원한 '미니게임 천국' 상표권. ⓒ특허청

컴투스가 새롭게 디자인해 출원한 '미니게임 천국' 상표권. ⓒ특허청

컴투스가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 역사에서 '역대급 명작'으로 꼽히는 '미니게임 천국'의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재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 나오는 분위기다.


15일 컴투스에 따르면 미니게임 천국은 지난 2005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2010년까지 총 5개의 시리즈가 출시됐다.


미니게임 천국은 조작이 간단한 원 버튼 플레이와 함께 반복의 재미가 있는 게임성으로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미니게임 천국은 소액결제와 같은 게임 구매가 필요한 시스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다만 스마트폰 본격 도입과 함께 당시 디바이스 한계에 부딪혀 조작의 재미가 반감돼 아쉬운 성적을 거두다 사라진 바 있다.


컴투스는 지난 2월 미니게임 천국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단순 출원이 아닌 상표권에 대한 디자인도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재출시를 염두한 행보로 읽힌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컴투스의 모회사인 컴투스홀딩스도 지난 2019년 피처폰 시절 큰 인기를 받았던 '게임빌 프로야구'를 새롭게 출시한 경험이 있다. 또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올드 IP 활용한 신작을 출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넷마블도 지난 2002년 출시됐던 'A3'를 'A3: 스틸얼라이브'로 재탄생시켜 IP를 확장해 주목을 끈 바 있다.


더욱이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매출 의존도가 높아 그간 신규 IP 확보 필요성 지적이 많았다. 또 국내 게임 시장은 최근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캐주얼 게임의 흥행 사례가 많아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미니게임 천국의 상표권 출원은 IP 보호 차원이다"며 "출시에 대한 계획은 공유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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