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알테오젠, 프리필드 실린지 핵심 원자재 공급선 확보

  • 송고 2022.01.20 09:07 | 수정 2022.01.20 09:12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벨기에 '테루모-PS'와 플라스틱 원자재 장기 구매 계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완제품의 안정적 생산체계 완성

테루모-PS 대표 마코 피에트(Marco Piat)가 대전 알테오젠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알테오젠

테루모-PS 대표 마코 피에트(Marco Piat)가 대전 알테오젠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알테오젠

알테오젠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완제품 프리필드(Pre-filled) 실린지의 플라스틱 핵심 원자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플라스틱 프리필드 주사 제형을 위하여 유럽에 소재한 CMO 업체와 프리필드 시린지 완제품 제형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핵심 플라스틱 원자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선 확보를 위해 벨기에 '테루모-PS(Terumo Pharmaceutical Solutions, TPS)'와 장기 구매 계약도 체결했다.


이를 위해 테루모-PS 대표 마코 피에트(Marco Piat)는 대전 알테오젠 본사를 방문해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지희정 대표와 향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장기 구매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플라스틱 제형의 프리필드 원자재에 대해 전 세계적인 공급이 가능한 업체는 테루모-PS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일리아 주사제는 안(眼)압의 과다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소량인 0.05mL만을 안구의 수정체에 직접 투여해야 하는 의약품으로, 기존 바이오 의약품과는 달리 소량 충전과 충전 사후 멸균법의 개발에 어려움이 많은 제품이다.


이에 알테오젠은 플라스틱 제형의 프리필드 시린지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필요량만의 소량 충전이 가능한 충전 방식으로 최적의 사후 멸균 방식 등을 조합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신규 제제화 방법을 개발해 테루모-PS와 플라스틱 핵심 원자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의를 개시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완제품의 프리필드 주사 제형을 위한 프리필드 실린지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로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서 위치를 확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