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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상승폭 13년만에 최대 "기저효과 지속"

  • 송고 2021.12.21 06:00 | 수정 2021.12.21 06:00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전년동월대비 9.6% 올라…전월대비로는 국제유가·원자재가격 상승세 둔화

ⓒ픽사베이

ⓒ픽사베이

11월 들어서도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년동월대비 생산자물가 상승폭이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월대비로는 상승폭이 축소된데 이어 12월 들어서는 전월대비 국제유가·원자재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물가상승 우려도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공산품이 오르며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9.6%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8.4%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1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로는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전년동월대비로는 지난 2008년 10월(10.8%) 이후 13년 1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1.6%), 축산물(0.8%) 등이 올라 전월대비 1.5% 상승했으며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3.8%), 화학제품(0.7%) 등이 오르며 0.5%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LNG 가격 상승으로 도시가스(7.9%)가 오르며 전월대비 1.8% 상승했고 서비스는 운송서비스(0.7%) 등이 올라 0.2%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 살펴보면 식료품은 전월대비 0.8%, 신선식품은 4.7% 상승했으며 에너지는 3.6%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0.2% 올랐고 IT는 0.1% 하락했다.


지난달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15.9% 올랐다.


원재료는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6.3% 올랐으며 중간재도 0.9% 상승했다. 최종재는 소비재가 오르며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최진만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폭이 전월대비로는 축소됐으나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의 상승폭이 확대됐는데 12월 들어서는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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