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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생산자물가 급등에 일제히 하락

  • 송고 2021.12.15 07:35 | 수정 2022.10.14 12:17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뉴욕증시 3대지수가 11월 생산자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픽사베이

뉴욕증시 3대지수가 11월 생산자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픽사베이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생산자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14일(미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77p(0.30%) 하락한 35,544.1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88p(0.75%) 떨어진 4,634.0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5.64p(1.14%) 밀린 15,237.6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11월 생산자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채질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11월 PPI는 전월 대비 0.8%, 전년 대비 9.6%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다.


시장에서는 15~16일 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규모를 확대하면서 종료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


CNBC가 31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연준은 테이퍼링을 내년 3월까지 종료하고 첫 금리 인상은 내년 6월에 단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리는 2년간 연 3회씩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에 무게가 실렸다.


금리선물 시장은 이보다 빠른 내년 5월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역시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 6월에서 내년 5월로 내다봤다.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회의를 앞두고 1.44%까지 상승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0.677%까지 올랐다.


업종별로 금리 상승에 금융주만이 나 홀로 상승하고, 기술과 부동산, 산업 관련주 등 금융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9억65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0.8%가량 하락했다.


포드 주가는 경쟁사 도요타가 전기자동차 판매 대수를 2030년까지 350만대로 확대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은 이후 1.8% 이상 하락했다.


화이자 주가는 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고위험군 환자의 입원율과 사망률을 89%가량 낮춰준다는 최종 결과를 내놓았다는 소식에 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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