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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화학공장 정비도 그린시스템 도입"

  • 송고 2021.11.07 16:58 | 수정 2021.11.07 17:1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정비작업 폐기물 발생 최소화, 철거 설비 재사용, 보온재 재활용

원유 저장지역 탱크 정기 검사서 상용전기 사용해 오염물질 저감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원유저장탱크(좌), 울산CLX 내 철거된 설비들 (우) ⓒSK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원유저장탱크(좌), 울산CLX 내 철거된 설비들 (우) ⓒSK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화학단지(울산CLX)가 기계·장치·배관 등 공장시설의 정비를 ‘친환경 그린(Green) 방식’으로 전환했다.


7일 SK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CLX’를 만들기 위해 세 가지 분야에서 그린 정비작업을 중점 추진중이다.


먼저 울산CLX에서는 각종 정비 작업에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탱크 플레이트의 샌딩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회전기계 부품 교체에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상반기 중 원유저장지역 탱크 정기 개방 검사에서는 수명이 다한 플레이트 교체 작업 중 발생한 폐오일샌드를 재활용했다. 오일샌드는 탱크부식 방지에 사용되는 자재다. 탱크플레이트 아래 수분과 토양으로 인한 부식으로부터 밑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철거된 설비를 재활용했다. 교육 훈련을 위한 보조재료로 이용하고, 정기보수시 각종 열교환기 물청소에 사용된 용수를 임시 회수처리기를 활용해 80% 이상 재사용했다.


아울러 탱크·배관 보온재로 사용되는 펄라이트(Pearlite)도 다시 사용했다. 울산CLX는 공장 설비 파이프 표면에서 기존 보온재(펄라이트)는 정기적으로 교체하는데, 교체한 펄라이트에서 상태가 양호한 것을 분리해 전문 가공 업체에서 가공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원유저장지역의 탱크 정기 개방검사에서도 이동용 발전기 대신 상용전기를 사용해 대기오염물질(NOX)과 온실가스를 저감해 ‘클린 CLX’ 추진에 기여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정비 작업에 사용되는 전기 및 발전기 운용 혁신을 통해 오염물질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며 "울산 뿐만 아니라 전 사업장 클린화와 더불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완성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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