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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월 일평균 거래대금 11.7조원으로 '추락'…1년래 최저

  • 송고 2021.10.31 10:46 | 수정 2021.10.31 10:4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월평균 회전율 10.29%

눈치보기 장세 이어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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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00선 안팎에서 횡보 중인 가운데 거래대금도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75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0월(10조8470억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뛰어오르던 지난 1월 일평균 거래대금 26조4778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에도 미달하는 수준이다.


지난 22일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9조473억원으로 작년 11월 2일(8조5145억원) 이후 1년 만에 10조원을 하회했다.


거래가 위축되면서 '손바뀜'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났는지 보여주는 시가총액 회전율(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달 월평균 회전율은 10.29%로 작년 1월(8.6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평균 회전율은 1월 24.87%를 기록하고서 8월까지만 해도 13∼16%대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11.73%로 떨어지더니 이달 10%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대체로 지수와 연동돼 형성된다.


상반기만 해도 15조원 이상을 유지하던 코스피 하루 거래대금은 하반기 들어 증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가자 감소 추세를 보였다.


여기에 이달 코스피가 반년 만에 3,000선을 하회하고 좀처럼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자 '눈치보기' 장세가 더욱 심화하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 증시는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우려, 각국의 긴축 움직임 등 대외 악재에 연일 휘청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대형주들은 최근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주가가 연초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자본시장 관계자는 "연초만 해도 반도체를 비롯해 2차전지, 플랫폼 등 대형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거래대금이 더욱 크게 늘었는데, 해당 종목들이 지금은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거래량 감소와 주가 하락이 맞물리면서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내 증시 주도주인 삼성전자 주식 월별 거래대금은 1월 2조3000억원, 2월 3조3000억원, 3월 3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달에는 약 1조5000억원에 불과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의 이달 거래대금은 5조9000억원으로 1월(16조6000억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국면에서는 새로운 자금이 마련되지 않으면 거래대금이 늘기 쉽지 않은데 정부가 '빚투'를 경계하고 유동성도 위축되면서 비자발적 장기투자 형태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에선 미국 증시가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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