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 rgb(26, 26, 27);">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 코로나 대응위원장 연임</span>…1년 연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 코로나 대응위원장 연임…1년 연장

송고 2021.07.14 13:59 | 수정 2021.07.14 14:02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2019년 7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서의 임기를 1년 더 이어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위원회는 전세계 신협 조합원들의 피해 회복을 돕고 세계신협의 조직화된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 발족했다. 김윤식 회장은 세계 각지의 코로나 상황에 맞춰 선제적인 방역 모범을 보이며 방호물품을 지원해왔다.

그중 한국신협은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K-방역의 모범을 선보였다. 전국신협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생활방역을 전사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피해 지역이 늘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모금액 21억원을 서민에게 전달했으며,강원랜드 장기 휴장으로 경제 위기에 처한 고한·사북지역 주민을 위한 무담보·저금리 생계비 대출도 실시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기적인 국제화상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수시 업데이트 했다.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 등에 방호물품을 지원하고 북미지역 한인신협과 홍콩신협연합회에 마스크 6만5000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위기극복에 더해 세계신협 대표들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 중이다.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는 국가를 위해 화상 세미나를 15회 개최했다. 지난 2월과 5월에는 한국신협의 통합전산 시스템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공유해 신협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번 연임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써 온 한국신협 임직원들과 조합원 덕분"이라며 "코로나의 종식으로 다시금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신협운동의 정신으로 전세계 신협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한 세계 신협 이사이자 집행위원회 의원으로 2018년 중앙회장 취임 후 저개발국 빈곤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약 20억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USD$	1,331.0	▼4.3
EUR€	1,479.6	▼0
JPY¥	934.5	▲12.7
CNH¥	187.2	▼0.4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 코로나 대응위원장 연임…1년 연장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