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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매월 100만원 보장하는 암 공제 출시…표적항암 탑재

  • 송고 2021.05.26 16:42 | 수정 2021.05.26 16:45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신협은 암 발병 시 매월 공제금을 지급하는 암 공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부바신협매월받는암공제'는 암이 완치될 때까지 매월 1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암 최초 진단 후 2년간 매월 100만원이 지급되며, 2년이 경과해도 암세포가 남아 있거나 동일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면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신규 암 진단시에도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최대 100세까지이며, 2년 주기로 반복 보장된다. 이번에 출시한 공제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최대 5000만원까지 선택 특약으로 보장한 점이 특징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기존 항암치료제와 달리 부작용이 현저히 낮지만 고가의 치료비로 환자 부담이 컸다.


공제 가입 연령은 만 15세~70세다. 10·20년 단위로 갱신되며,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는 5년 주기로 갱신된다. 암을 진단 받거나 질병·재해로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갱신 전 공제 기간 내 공제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상범 신협중앙회 공제기획본부장은 "중대질병인 암에 대한 '보장연금' 컨셉으로 출시하게 됐으며, 암 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매월 공제금을 지급하는 것이 기존 상품과는 다른 점"이라며 "합리적인 공제료로 고가의 항암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어 암 치료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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