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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지난해 자산 110조 돌파…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시동'

  • 송고 2021.05.03 16:04 | 수정 2021.05.03 16:05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이 110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3%(8조5000억원)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5%(130억원) 증가한 3831억 원을 기록하며 19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작년 조합원 배당은 총 1534억원으로, 조합원 출자금의 2.7%가 배당금으로 돌아갔다.


신협은 경기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293억 원△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에 43억 원 등 총 2,065억 원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는 작년당기순이익의 약 54% 수준으로 경영이익이 100원이면 54원 가량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한 셈이다.


신협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업을 포기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벌여 전국 144개 신협에서 513개 소상공인에 9억5000만원의 점포 임대료를 감면하기도 했다.


올해 신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으로는 고금리 사채를 연 8.15% 중금리로 대환해주는 '신협 815 해방대출', 소상공인 홍보와 대출을 돕는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지역 전통 사업 지원 등이 있다.


디지털 혁신 가속화 통한 지역 기반도 강화한다.


신협은 올해 바이오인증 등 핵심 디지털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빅테크와 전략적 업무제휴 및 체질 개선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신설한 '농소형조합지원단'을 통해 오프라인 의존율이 높은 농촌·소형조합에 꼭 필요한 홍보·환경개선 및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경제 불균형 및 신협 조합 간 양극화 해소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취임 4년 차인 올해는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 보람을 느끼는 한편, 코로나19에 의한 경기침체로 서민의 버팀목인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뉴노멀 시대에 맞는 체질 개선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평생 어부바 가치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으로 나눔과 상생을 이끄는 금융협동조합으로써 신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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