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차전지 업계 부정적 영향 이어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구입 시 제공되는 7,500달러(약 1,018만 원)의 세액 공제 폐지를 시사했다.
20일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내용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 세액 공제에 대해 ‘웃기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세액 공제와 세금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매우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이 폐지될 경우, 전기차 판매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국내 2차전지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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