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가족 주택화재·법률비용 보장상품 출시

송고 2021.05.23 18:52 | 수정 2021.05.23 18:54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부모님 등 최대 3개 주택 보장…법률비용 보장대상도 가족으로 확대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택 화재손해는 물론 배상책임, 법률비용, 상해사고, 자녀 치아건강관리 등을 하나의 보험으로 보장하는 'KB가정보험과 온가족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사고가 급증하고 가전제품 및 생활기기의 고급화·고가화로 화재사고시 피해액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 번 발생하면 큰 재산상의 피해를 일으키는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주택화재보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출시된 'KB가정보험과 온가족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는 기존 화재보험을 뛰어넘어 보장 영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소재지 추가를 통해 내집은 물론 양가 부모님 집 등 최대 3개 주택까지 하나의 보험계약으로 보장이 가능하며 민사·행정소송, 부동산 소유권 및 임대차보증금 분쟁 등 법률비용 보장대상을 기존 피보험자 1인에서 가족으로 확대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족 전체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어린 자녀의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도포치료비(연간 1회)' 보장을 탑재함으로써 치주질환치료비, 치아촬영비, 스케일링치료비 보장과 함께 자녀의 치아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다.

'KB가정보험과 온가족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는 가입설계시 '재물 주소검색 자동등록 서비스'를 통해 국가정보시스템(국토교통부)의 정보를 반영해 주소만 입력하면 건축물 면적·층수 등 별도의 상세정보 입력 없이 가능하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가장의 입장에서 하나의 보험가입으로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가정보험 개발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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