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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자녀보험' 판매 건수 2배 '껑충'

  • 송고 2021.05.03 15:34 | 수정 2021.05.03 15:35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납입면제 페이백·아토피 질환 보장 업계 최초 보장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의 1분기 판매 건수는 5만6000건에 이르러 전년 동기 대비 2.7배 증가했다. 매출액도 2.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B손보는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에 △부양자 납입면제 페이백 △단계별 아토피 진단비 △갑상선암 호르몬 약물 허가 치료비 등을 탑재해 보장을 차별화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양자 납입면제 페이백'을 특징으로 꼽았다. KB손보가 업계 최초로 탑재한 보장으로, 부모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도 돌려주는 기능이다.


기존 자녀보험과 달리 자녀뿐 아니라 부모에게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했을 때도 기납입 보험료를 돌려주는 '신(新)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탑재해 고객 선택권도 더욱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계별 아토피 진단비'를 통해 아토피 질환도 업계 최초로 보장에 포함했다. 아토피 질환을 3단계로 보장하는 '단계별 아토피 진단비' 특약이다.


이뿐 아니라 250개의 다양한 보장과 함께 자녀 성장 주기에 따라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기흉진단비 등 생활 질환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은 "지난 1월 출시된 자녀보험은 자녀 보장 강화뿐 아니라 중대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에도 보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납입 면제 기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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